경기도교육청이 오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 97회 ‘2019 몽실학교 어린이 한마당’을 연다.

몽실학교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행사는 몽실학교에 마련된 17개 부스에서 놀이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인 몽실학교 내에는 크게 놀이부스와 체험부스, 상담부스와 음식 부스 등으로 마련될 예정이며, 또래들과 미션 놀이와 페이스페인팅, 또래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오는 5일 맑음터공원에서 제 14회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한마당이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한마당은 오산시 어린이의회가 직접 놀이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놀거리 뿐 아니라 요요쇼, 어린이뮤지컬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산시 어린이의회는 또한 미래어린이들에게 깨끗한 오산을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으로 “어린이는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다”는 주제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의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5월의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원시는 오는 5일 수원박물관과 야외공연장, 수원시외국어마을,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 등 시내 곳곳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인 5일, 수원박물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날 기념 특별 전시안내’가 진행되며, 3.1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전 ‘수원여성의 독립운동’ 등 기획전시와 상설전시 해설도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야외공연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매직쇼와 OX퀴즈 등이 준비되며 행사참가자들은 맷돌체험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시외국어마을에서는 4일 오전 9시부터 세계어린이날을 주제로 한 세계 문화체험 행사인 원어민교사와 함께 캐나다, 중국 등 세계 각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제 6회 어린이날 축제 ‘똥나라 꿈나라’를 열어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인형극과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오는 5일 시청광장에서 ‘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의 인기 캐릭터 ‘코코몽’이 등장하는 가족 뮤지컬과 뮤직쇼가 진행되며 신기한 마술쇼와 중국 전통무용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며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페이스 페인팅과 카네이션 꽃병 만들기. BR 뇌교육 등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 등 스포츠 놀이공간도 행사장 내에 마련된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가 가족끼리 함께 즐기며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5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네가 있어 참 좋아!’를 주제로 한 2019년 제97회 성남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의 어린이 20명과 내빈이 함께 광장에 모여 ‘아동권리존중’ 박 2개를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아트봇 댄스와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시청광장에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30개의 놀이체험부스가 마련되며, 행사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아동권리존중 바람개비 만들기와 아로마 주물럭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밖의 부대행사로는 드론체험과 성남FC팬사인회, VR체험 등이 준비돼있으며, 시청온누리에서 진행되는 애니메이션 ‘얼리맨’은 3회에 걸쳐 무료 상영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날 행사참여 예상인원을 1만5000여명으로 측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