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어느 덧 봄기운이 완연해진 모습인데요. 평택시 새마을회가 새봄을 맞아 평택시 유천동 자전거길을 청소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11일 오전 10시 평택시 유천동 일원.

한 손에는 집게를, 다른 한 손에는 쓰레기 봉투를 들고 있는 사람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평택시 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25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고, 환경정화에 앞장서는 평택시 새마을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정장선 / 평택시장
[평택에 궂은 일이 있을 때마다 새마을 지도자여러분께서 늘 도와주셔서 마음속에 깊이 감사를 드리고 존경합니다. 예쁜도시를 만들고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1차적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은 그 뒤의 일이고요. 오늘 환경정화 활동이 작게는 우리들만의 환경정리 활동이라고 보지만, 크게는 평택시를 아릅답게 하고 멋진도시가 되고...]

이날 평택시 새마을회는 조 별로 나뉘어 정해진 구역에서 쓰레기를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평택시 새마을회 최시영 회장은 봄을 맞아 대청소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최시영 / 평택시새마을회장
[평택의 미세먼지 및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는 그런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 또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오늘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한편, 평택시 새마을회는 김장 담그기, 새마을 도시 숲 조성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 깊었는데요. 주변 이웃과 시 전체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깨끗한 평택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 박하나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