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3월 셋째 주 수원, 화성의 주요 뉴스 전해드립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제안으로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교육발전협의회가 출범식을 열고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염태영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5명의 공동위원장과 11명의 각 기관 실무책임자 등 16명으로 구성된 경기교육 발전협의회는 주요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교육 현안과 관련된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경기교육발전협의회가 교육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논의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선도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달 1차례 실무자들이 모이는 임시회와 본예산 편성 전 위원장이 모이는 정기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화성시가 ‘부모와 함께하는 2019년 화성시 유아숲체험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아이들에게 정형화된 실내교육에서 벗어나 가까운 숲에서 자연물을 장난감 삼을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2세 이상 영·유아를 포함한 총60가족을 모집중에 있습니다.

교육은 오는 3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월 2회씩 10개월 간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향남 유아숲체험원 등유아숲체험원 4개소에서 운영됩니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9일까지 까지로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내 주요 도시들이 교육에 앞장서는 모습이었습니다. 한유총의 개학 연기 철회 영향으로 경기도 내 대형 유치원의 에듀파인 도입률이 80%에 달하는 등 한동안 시끄러웠던 사립유치원 논란이 한풀 꺾인 듯 보이는데요. 하지만 국정감사를 진행하려는 정부와 이를 거부하는 유치원의 대립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정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또한 하루빨리 마련되기를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권희영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