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는 8일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엄마와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만남을 위한 ‘착한마음 기부태교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4주 과정으로 이루어진 기부 태교 교실은 2주간은 임산부들이 배냇저고리, 아기모자, 속싸개 등을 만들어 영아보호시설 및 미혼모 시설에 나눔 활동을 통한 태교를 하게된다.

또 3~4주에는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는 육아 교육 및 커피 테라피, 꽃다발 만들기, 엄마 비전세우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생명의 소중한 가치 전달에 의미를 두는 이번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을 위해 임산부 등록 및 산모 건강관리를 위한 엽산제 ·철분제 지급, 소득 기준에 따른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산후 조리비 지원, 1:1 맞춤형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등 건강하고 준비된 지역사회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