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문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이 대표를 맡고 있는 서울시의회『+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2019 제3회 +9.5 치매예방운동포럼’ 을 지난 24일 13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2019 제3회 +9.5 치매예방운동포럼’ 에서는 홍정기 교수(차의과학대학 스포츠의학대학원장)가 “치매예방운동의 실제적인 적용” 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홍 교수는 노인 체력 향상 및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치매예방운동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운동효과와 사례를 함께 전달했다.

또 치매예방운동의 가이드라인으로 60분 이상 걷기, 숨이 찰 정도의 중강도 운동, 함께 할 수 있는 운동 형태, 주 3~7회 운동 빈도를 제안하며 해외 추적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그리고 노인복지관에서 차스포츠의학대학 연구원들이 지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지능력이 운동 전보다 나아진 사례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문병훈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활동 목표인 치매예방운동을 통한 치매예방, 관련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시니어세대를 위한 노노케어 구축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2019년도에도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치매예방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