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라이온스클럽(회장 정구견)은 지난 9일 평동 주거취약가구 밀집지역(쪽방)의 공동쉼터에서 ‘사랑의 후원물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각 세대별 특성을 고려해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를 사전에 파악하여 세탁기, 압력밥솥, 김치, 생필품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2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어 의미를 더했다.

정구견 서수원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한파로 고생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길 평동장은 “수년간 주거환경개선ㆍ김장ㆍ후원물품 전달 등 꾸준히 나눔활동을 추진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