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스 스페셜 인터뷰 시간입니다. 지난해 3선 시장의 길로 들어서며 오산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계신 분이죠. 곽상욱 오산시장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자]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YBC뉴스 권희영입니다.
신년 인사 영상에서 뵙고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진행자]
감사합니다. 민선 7기로 3선의 시작을 알렸던 지난해 2018년을 보내신 소감과 또 2019년을 맞이하는 소감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지난해는 민선 7기 지방선거가 있었고요. 저에게는 3선에 도전하는 시기였습니다. 8년의 민선 5기, 6기의 행정을 책임지고 또 마무리와 멋진 완성을 위해서 “4년의 기회를 더 주십시오.” 했는데요. 시민들께서 너무나 큰 사랑을 주셔서 전국에서도 최고의 득표율을 자랑할 정도로 사랑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2018년, 6개월 동안 그동안 시민들과 약속했던 저의 공약사항 또 그동안 추진해왔던 주요 사업들을 챙기고 하나하나 설계해 나가고 준비한 기간이었다고 생각하고요. 어느덧 이제 2019년이 돼서 신년 새해 민선 7기의 본격적인 행정이 시작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기인데 올 한 해 모든 시민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는 한 해가 되시고 또 2019년은 특별한 해인만큼 최고로 바쁜 나날이 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또 오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그렇습니다. 오산시가 시 승격 30년 아주 뜻 깊은 2019년입니다. 그동안 ‘청년 오산’으로 발전 했는데요. 그중에 한 10여 년을 제가 행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지난 8년 너무나 중요했고 이제는 앞으로의 30년 또 100년 미래의 발전을 담보하는 기간이 될 거 같고요. 그런 의미에서 2019년은 아주 중요한 해라고 생각하고요. 1989년에 오산시가 5만으로 시작했고 예산도 200억이 안 되는 예산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인구가 23만으로 커지고 30만을 바라보고 있고요. 또 재정여건도 7천억에 달하는 큰 행정을 자랑하는, 면적은 타 시군에 비해서 작을지 몰라도 행정력은 중견 도시로 큰 성장을 한 도시입니다. 앞으로의 30년의 토대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처럼 많은 중요한 과제들을 착실히 실천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시민 여러분들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진행자]
네. 이렇게 발전한 시의 모습을 돌아보시면서 정말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은데요. 지난해는 또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서도 위상을 굳건히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에 따른 성과는 무엇이고 또 올해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제가 2010년도에 시장이 됐을 때, 많은 시민들에게 교육이 나빠서 교육 때문에 떠나는 것이 아니고 교육환경이 너무 좋아졌다, 그래서 “‘찾아오는 도시’로 교육도시 오산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라고 약속했는데요. 요즘 실감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서 초등학교 5~6학년이 되면 지역을 떠나는, 그리고 또 인근 대도시에 진학을 위해서 이사를 하는 그런 환경에서 지금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요즘 동탄 신도시가 많은 아파트 건설이 되고 있어서 물론 이사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 학교문제로 아이들 자녀 교육을 생각한다면 지역의 믿고 아이들이 다니는, 그런 환경의 변화가 크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통해서 정주성이 굉장히 회복되는. 요즘 혁신교육이 널리 알려져서요. 전국에 지난주에는 홍천에 갔고요. 경상도, 전라도, 경기도 인근 많은 도시들이 오산시의 혁신교육을 배우러 벤치마킹을 하고 있고. 또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육도시 오산은 바로 정주성의 회복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주거문화에서도 큰 영향을 받는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 교육도시 오산을 변함없이 공고히 하고 정말 아이들이 잘 자라주어서 19살 고3이 되면, 자기 길을 본인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멋진 아이로. 성장을 잘하는 또 내성이 강해서 무슨 어려운 일이 있어도 헤쳐 나갈 수 있는 그런 강한 의지를 가진 인성교육이 보장된 혁신교육을 앞으로 더 잘 추진해야 되고요. 혁신교육은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니고 지역사회의 학부모들이. 지역사회가 많은 역할을 지원했습니다. 일자리도 만들어졌고요. 또 학부모들이 굉장히 많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습을 통해서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그런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통해서 학교 밖 학교들이 발달하고 아이들이 밖에 나와서 많은 분야를 공부하는 그런 멋진 모습. 그리고 자유 학년제 중학교 1학년 아이들 직업선택을 하는데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처도 시민들 스스로가 92개의 체험 처를 만들고. 그래서 누구나 원하면 체험처에 가서 배우고 거기에는 진로코치자로 어머니가 협조하고 해서 그야말로 최선의 체험 처를 온 마을이 다 학교인 오산이 되었습니다. 그 중심에 평생교육의 성장이 있었고요. 평생교육은 요즘 100세 시대에 계속 배우면서 익히면서 재능 기부하면서 사는 것이 최고의 삶이다. 그러잖아요. 그런 시대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오산시 100년 시민대학도 시민들이 만들어 줬고, 그 100년 시민대학은 수천 개의 강좌가 함께 어우러지는 그래서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학습을 통해서 시민력이 성장하고. 또 그것을 통해서 행복지수도 높아지는. 그야말로 최고의 정주성이 회복되는 그런 오산을 목표로 하는데 실제 많은 주민들이 80여%에 달하는 주민들이 그냥 오산에 살고 싶다. 라고 대답한 것처럼 많은 큰 변화가 있었다.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아이들이 ‘학교 밖의 교육이 더 중요하다.’ 라는 말을 하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드론, 3D 프린팅, 코딩, IT분야, 목공분야 이런 것들을 어디 가서 수업할 수가 없습니다. 학교 안에도 그런 시설이 없거든요. 오산시는 그걸 준비했어요. 빌딩을 사서 리모델링해서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고, 1인 1악기를 실천하는 것도 악기 도서관, 소리울 도서관을 만들어서 시민 누구나 3만여 명의 아이들이 악기를 실제 하나씩 다룰 수 있도록 도서관도 올해 개관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교육과 연계된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들을 함께 펼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서 글로벌 교육도시로 시민 누구나 공부하는 아이들, 어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통해서 온 마을이 학교가 되고 행복한 마을이 되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까 합니다.

[진행자]
뿐만 아니라 국가적 현안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 부분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셨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성과를 이루셨는지 또 차후에는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청년실업이 문젭니다. 실제 통계는 발표에 의하면 10%대라고 하는데 체감은 30%가 넘습니다. ‘지금 뭐해?’ 라고 질문하면 예의가 아니라고 할 정도로 청년들이 굉장히 실업률이 심각한 상황인데요. 국가적으로나 또 지방정부에서 역할을 찾았습니다.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 청년 수당도 지급하고요. 청년119 지원이라고 해서 면접 비용을 지원해 준다든가 매달 중소기업에 취업이 되었을 때 통장을 만들어서 3년 동안 2천여만 원이 통장에 적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든가. 또 다양한 행정부터 시작해서 공공일자리를 만들어서 인턴 생활을 통하고 또 다양한 사회 경험을 통해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자리도 만들고요. 그뿐 아니라 사회적인 약자, 특별한 계층, 어르신 이런 부분을 위해서도 다양한 일자리를 계속 공급하고 만들어주고 또 공공 일자리를 우선으로 하는 것은 너무 중요한 일인데 어르신들을 위해서 1,350명 일자리를 만든 것처럼 2천 명까지 목표로 해서 지원을 하고요. 그 외에도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을 통해서 작은 일자리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고요. 지역에 또 가장 공단에 산단이 조성돼있는데요. 1공단 2공단이 있는데 2공단이 이제 대부분 IT기업들이 다 입주가 완료됐습니다. 아모레 화장품 중심으로 화장품 기업들이 속속 대기업까지 입주가 됐고요. 제3의 공단을 민간 투자로 조성을 추가로 계획하고요. 기존의 지곶산단을 만들었는데 IT기업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산업 공단도 조성이 돼서 실제로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자 저녁이 있는 삶을 말씀드린 것처럼 작은 일자리라도 그리고 생계수단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이어서 임기 내 5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네, 또 사각지대 없는 든든한 복지로 시민 누구나 따뜻한 삶을 누리게 하겠다는 포부도 밝히셨습니다.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있는지 여쭙겠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제가 민선 7기 4년 동안 다섯 가지 먹거리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지역의 자원을 이용해서 오산만의 특화된 사업을 통해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줘서 지역이 든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첫 번째는 저희가 생태하천 오산천이 있는데, 분당에 탄천이 있다면 오산에는 오산천이 있습니다. 생태하천으로 완전 탈바꿈이 됐고요. 오산천을 생태하천으로 만드는 것 자체가 이제는 평택부터 여의도까지 자전거 타고 오산천 길을 만드는 데 이것이 완성되면 많은 수도권의 시민들이 오산에 놀러 올 것 같습니다. 오산천에 놀러 오면 국밥이라도 먹고 갈 수 있도록 지역에 오매 장터를 통해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조성을 통해서 연결하도록 해서 지역의 경제에 도움을 주고요. 또 두 번째는 독산산성이 있는데 삼국시대부터 나라를 지켰던 훌륭한 독산산성. 이것을 문화재 복원을 통해서 유네스코 추가 등재, 수원에 화성이 있듯이 이것을 유네스코에 추가 등재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전국 최고의 산성이니까 이것을 문화재와 연결해서 ‘효’ 관광 벨트를 오산-화성-수원으로 연결해서 관광지가 되도록 하는 목표를 세웠고요. 또 내삼미동 공유부지라고 해서 과거에 서울대학 병원이 온다고 했는데 무산이 됐습니다. 투자를 하지 않아서... 그 부지를 오랫동안 무엇을 할까? 내용을 많이 채우려고 했는데요. 단지 그냥 땅을 팔아서 산업단지 유치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큰 부가가치가 없죠. 그래서 문화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부가가치가 높다는 판단으로 이제 거의 모든 것이 준비가 끝났습니다. 첫 번째는 ‘아스달 연대기’라는 대하드라마 세트장이 유치됐어요. 송중기, 장동건 주연의 역사 드라만데요. 180여 개 국가에 송출을 하는 최고의 대하드라마입니다. 이미 방영 준비를 해서 촬영 중에 있는데 히트를 하면 많은 관광객들이 외국에서 찾아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옆에 미니어처 테마파크라고 해서 테마파크를 조성하고요. 바로 또 그 옆에 5천 평의 안전체험관을 유치해서 시민, 경기도민, 학생들 누구나 안전과 관련된 교육의 장이 되고, 체험의 장이 될 것입니다. 그 옆 부지를 이용해서 ‘잭슨 나인스’ 라는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오면 그야말로 교육부터 건강, 힐링, 다양한 체험, 놀이까지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테마파크가 조성 돼서 이곳에 오면 하루 종일, 또 주말 내내 즐길 수 있는 에듀 관광타운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야말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본격착수가 이미 됐습니다.

[진행자]
오산시는 출산, 교육, 돌봄 체계에서도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올해에도 오산의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새로운 계획이 있을까요?

[곽상욱 오산시장]
국가에서 방과 후 수업이 끝나면 5,6학년까지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하자, 시범사업을 오산에서 좀 해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미 ‘자람터’ 라는 이름으로 1호점이 개점이 됐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즐겁고 숙제도 할 수 있고, 놀이도 할 수 있고, 책도 읽고, 여러 가지 교육도 하는 그런 자람터를 만들었습니다. 그야말로 국가와 지방정부가 아이들을 키우는 부분에 보육을 책임지는 여건을 만드는 데 오산시가 최고의 보육 여건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정말 누구나 원하면 시설의 어려움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고 보육할 수 있는 여건을 꼭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자]
또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안전하고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 구축을 제시 하셨어요.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시민의 안전은 그냥 지키는 것이 아니죠. 세월호 사건 이후에 많은 지방 정부에서 어떻게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을까. 첫 번째는 시민 스스로가 안전의 불감증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서 유치원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안전 재난 체험관을 국가로부터 유치해서 이제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될 텐데요. 그런 기본적인 교육부터 더 나아가서는 시민들의 실제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설 지원, CCTV도 과거에 40만 화소의 기능을 200만 화소로 지난 8년간 꾸준히 개선해왔고요. 100%를 목표로 하고 있고, 또 U-City 통합센터에 오면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경찰서와 소방서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4시간 서른네 분의 모니터단이 감시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산에서 나쁜 짓 하면 바로바로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고, 문제 삼을 수 있도록 저희가 여건을 갖췄기 때문에 그야말로 명실 공히 최고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신궐동이 안전에 취약한 지역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방안을 준비하셨나요?

[곽상욱 오산시장]
그동안 신궐동에는 새로 조성된 신흥단지인데요. 외국인들도 많이 살고 있어서 시민의 안전을 걱정을 많이 하는... 그래서 말로 하지 않고요. 그동안 여러 가지 사업들을 준비했어요. 인지기능을 더 높여서 범죄만 일어나면 바로바로 확인되고, 현장체포가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을 국가에서 30억의 예산을 지원해서 그것이 장착이 됐고요. 안전한 거리확보를 위한 형광 도포사업이라고 해서 배관 같은 것을 이용해서 나쁜 범죄를 할 때는 칼라로 배관의 기능을 만들어서 모든 손발에 다 묻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조명을 이용해서 그것이 표시가 나게 하는...또, 안전한 거리조성 캠페인도 해서 한 분 한 분의 경찰관이 그 거리를 책임지는 실명제까지 도입을 하고요. 그래서 그야말로 이제는 신궐동이 큰 사건·사고 없는 이러한 지역으로 오히려 더 안전해진 지역으로 발전을 했어요. 이런 하나하나의 사업들이 큰 성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진행자]
오산 수계 전역에 대한 생태복원에 착수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쾌적한 생태환경, 힐링 녹색 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어떤 계획을 세우셨을까요?

[곽상욱 오산시장]
저는 시민들에게 ‘오산천이 살아야 오산이 삽니다.’ 라는 말씀을 드렸어요, 또 제가 시장에 출마한 계기는 오산천 살리고 싶어서 출마를 했습니다. 정말 시민들에게 허파와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하나하나 계획을 세워서 추진을 했고요. 이제는 아까도 분당 탄천 최고라고 했는데, 이제는 어깨를 나란히 해서 평가에서 저희가 2등에 우수상을 받는 최고의 하천으로 자랑할 수 있는 여건으로 바뀌었어요. 특별한 것은 시민들이 함께했다는 겁니다. 여러 가지 3개의 지천이 있습니다. 그 지천 살리기도 시민들이 환경 개선하는 데 앞장서주고, 또 아름다운 걷고 싶은 거리조성을 하는 데도 정원 가꾸기에 시민들이 직접 가꾸고 계세요. 물도 주시고, 나무도 심고. 그래서 그야말로 오산천에 오면 봄, 여름, 가을, 겨울로 풍성한 멋진 환경을 자랑하게 됐어요. 물억새가 100만 그루가 심게 되고, 식생이 바뀌고, 조류도 찾아오고, 쏘가리도 살고, 수달이 살 수 있는 여건을 갖추자. 수달프로젝트도 지금 세워서 진행하고 있고요. 이렇게 생태하천으로 회복이 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인데, 용인에 기흥저수지가 원천수라서 용인 기흥저수지가 살아야 오산천이 미래가 있습니다. 기흥저수지도 지금 준설작업 중이에요. 물을 다 뺐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수십 년간 부역량화가 된 쓰레기를 지금 다 걷어내고 있는 과정에 있어서 앞으로 2~3년만 되면, 최고의 생태하천으로, 깨끗한 생 태 하천으로, 시민들의 사랑받는 하천으로. 자전거를 갖고 나오면 여의도까지 갈 수 있는 그런 자전거 도시,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것이고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원조성도해서 정말 거리거리마다 예뻐지기를 바라고, 그것을 위해서 지금 노력을 하고 있고요. 미세먼지 시대에 이제는 아이들이 특히 약 자들이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야 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노력을 통해서 미세먼지가 해소되겠지만, 안전한 놀 거리, 체험거리를 위해서 아이들을 위한 건물을 만들고, ‘아이드림센터’라고 명칭을 지었습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이 체험과 공연과 이런 것들을 즐길 수 있게 장도 만들고 문화체육복합 센터가 재건축되고 있는데, 오산천을 바라보고요. 460억의 예산을 투입한 최고의 시설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살고 있는 주민들이 쾌적한 여건에서 삶의 질을 보장하는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진행자]
오산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민선 7기를 시민들에게 공약을 제시하고, 당선이 돼서 그야말로 말로서가 아니라 30년 미래를 설계하는 완성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주어진 공약을 실천하는 일에 공직자 여러분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위민찰물” 현장에 답이 있고, 또 그러한 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합니다. 모든 정책을 결정하고, 심사하고, 추진할 때 시민들의 여론 수렴.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어서 시민을 우선으로 하는 시민행정을 꼭 펼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가장 근간은 청렴 행정입니다. 청렴 도시 오산 끝까지 유지하고 또 속도와 열정을 가지고 속도감 있게 디테일한 행정으로 최고의 행정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서 2019년 열심히 뛰겠습니다.

[진행자]
네 시민중심 오산! 항상 시민을 생각하는 시장님의 마음이 오산 시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
지금까지 곽상욱 오산시장님과 함께했습니다. YBC뉴스 스페셜 인터뷰,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