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용인시는 청년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기 위해 지난 연말부터 ‘용인청년들 아메리카노 한 잔 할까요?’ 라는 이름의 커피모임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또 성남시는 시민의 안전과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2일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청년활동가, 사회적기업대표, 청년상인 등 청년 19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일자리뿐만 아니라 청년센터 건립, 청년모임 지원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백 시장은 “좋은 정책이 있다면 언제든 제안해 달라.” 며 “청년들이 활동할 공간도 적극 확충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약 1시간 30분 동안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요청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10일에는 용인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원탁토론회가 열려 용인에 사는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정관념을 깬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시됐고,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성남시는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23일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일대의 시민 안전을 책임질 ‘태평 119안전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은수미 / 성남시장
[시민들이 정말 진심으로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있다는 것 기억해주시고...]

22명의 전문 소방인력과 소방장비 3대가 배치됐으며, 소방관계자는 태평지역의 소방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18억 8000만원을 투입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도 추진합니다.

참여자는 자전거 정비소 운영, 탄천 생태습지 관리 등 29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접수가 이뤄지고, 기한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구비서류와 신청서를 내면 됩니다.

[용인시와 성남시 모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인데요. 2019년의 초심 그대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잘 펼쳐주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 박하나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