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연말을 맞아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한 해를 함께 마무리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2019 기해년에는 더 분발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31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온누리홀 대강당.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

은수미 성남시장, 이재철 성남부시장을 포함한 약 600여 명이 2018년을 함께 마무리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 홍보동영상 시청, 우수 공직자 표창장 수여,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은수미 / 성남시장
[부탁드리겠습니다.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는 공직자입니다. 공적서비스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권한으로 시민들, 단 한명의 아이와 어르신과 그 누군가를 웃게 해준다면, 조금은 버틸 수 있는 힘을 준다면... 아주 짧은 순간이라도 우리가 가진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 수 있는 공직자이십니다.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매너리즘에 빠지면 안됩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시민을 위한 공직자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고, 이재철 부시장의 송년사도 이어졌습니다.

이재철 / 성남부시장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오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 된 성남을 만들기 위해서 각자의 위치에서 정말 열심히 너무 열정적으로 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관객들의 하고 싶은 말이 담긴 포스트잇 추첨과 상품 수여를 끝으로 종무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2018년 종무식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감회가 새로웠을 것 같은데요. 2019년에는 더 발전하는 성남시, 희망적인 성남시민들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