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50만 평택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정일구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이 가고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뜻하시는 대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여러 어려움과 바쁘신 여건 속에서도 원활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에도 계속되는 경기침체, 사회 양극화, 취약계층 일자리 감소 등 서민 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평택시의 핵심정책들을 설계하고 각종 현안 사업들이 시행 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새해에는 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펼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시민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문화·교육·보육 등의 분야는 꼼꼼하게 계획을 수립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복지는 아직도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재정에서 차지하는 복지의 비중이 높아 문제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어르신과 보육, 여성,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은 얇기만 합니다. 복지의 여러 면을 지금보다 더 키우고 넓혀야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소득, 돌봄, 주거, 건강, 보육, 교육 등 복지의 최저 기준과 적정 기준에 따라 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를 취하는 균형적인 시각을 견지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외받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기해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