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당시 대대장인 알러리치 자켈레 중령이 부대기가 중국군 전리품으로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부대기를 태우라고 명령했던 제68주년 한국전쟁 군우리 전투를 기념하는 것이다.
이번 기념식은 강철 공병대대 부대의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으로 순환배치 임무 중에 전투가 진행되었던 장소에서 가까운 곳에서 열렸으며, 공병대대는 길막이 전력으로 중국군의 공격으로부터 주둔지를 막아내고 미군이 지역을 떠날 수 있도록 하게 한 2사단의 유기적인 공병부대였다.
2 공병대대 대대장인 마이클 T. 로프투스 중령은 “군우리 전투는 하룻밤 혹은 하루 동안의 일이 아니었다. 이것은 5일간 극복하기 힘든 상황에서의 싸움이었다.” 며 “한국전 참전용사뿐만 아니라 60년대 및 70년대, 80년대 그리고 90년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대대의 가치에 함께 했던 이들이 얼마나 많은 무게를 심어 놓았는지 인식할 수 있다.” 고 밝혔다.
또한, 2 공병대대 작전 부사관인 조나단 스티븐슨 중사는 “제 생각으로는 이러한 것을 겪은 사람들은 진정한 영웅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본 전투에서 싸웠고, 추운 날씨에 부상 당하고 하지만 계속 대열을 재조정해 싸웠다. 그들은 나의 영웅이다.” 고 말하며 공병대대 장병들이 맞닥드려야 했던 전투의 밤과 나중에 그들이 싸워야야 했던 상상하기 힘든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대대 군수 장교인 찰리 비어위스 대위는 “공병대대 장병들이 부대기를 태우는 것을 기념하는 본 식은 한국전쟁과 모든 다른 전쟁들속에서 병사들에 의한 상당수의 희생을 납득시켜 준다” 며 "본 식은 이곳의 지형이나 기온이 68년전과 동일하므로 모든 장병들이 군생활 중 얻을 수 있는 가장 기억에 남을 경험"이라고 전했다.
한편, 병사들은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는 재연에 참가하며 당시 상황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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