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시간 동안 이뤄진 이 날 교육은 '장애학생들을 위한 서비스 지원강화 및 장애인식 개선', '학교 내 성폭력/성희롱 대책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진행된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KBS 뉴스 앵커/MC' 및 '한국 시각 장애인 인터넷 방송 대표'로 활동하는 이창훈씨가 ‘인식에서 공감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그는 "장애인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서서 장애인 개인에게 관심을 갖고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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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통합교육은 '여성가족부 자문위원 및 국제대학교 성폭력, 성희롱 대책위원회 외부 전문가'로 활동하는 평택성폭력상담소 김정숙 소장이 맡았다.
교육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약 3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문제와 성폭력 관련 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국제대 호텔관광경영과 이진영 교수는 "우리나라의 장애문제들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저 또한 교육시켜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대학교는 평소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의 공감능력향상과 더불어 성희롱 및 가정폭력에 대한 교직원들의 인식개선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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