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에 20명의 어린이들이 실내강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에 이르는 우리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미니어처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역사카드 메모리게임 등 눈높이강의로 역사에 대해 호감을 느끼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하며 교육효과를 높였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역사가 살아있다’는 참가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로, 11월에 2기(고려시대∼조선시대)가, 12월에 3기(개화기∼근현대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담당자는 전했다.
이영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체험활동과 현장학습을 통해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과 자아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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