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5일, 화성시 ‘동탄출장소’가 개청된다. 이는 신도시의 인구증가에 발맞춰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청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탄출장소는 동탄역 인근에 개청하게 된다.

지난 5월 동부출장소가 개소하고 생활민원실을 열었지만, 동부출장소의 주요 민원의 50%가 동탄에서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 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동탄출장소는 민원총무과, 세무토지과, 복지위생과, 건축산업과 4개과 25개 팀 118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규모로 개청된다. 위치는 동탄역 인근의 라스플로레스 A동 이다.

여권발급, 제증명 발급, 재산세, 주민세, 취등록 세등의 세금업무와 가족관계등록, 부동산거래 신고 뿐만 아니라 각종 인·허가(공중위생업소, 건축 옥외광고물, 식품접객업소, 도로 및 하천점용)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번 개청으로 인해 화성시의 인구가 62% 밀집된 동부권 주민들의 행정 편의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