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제14회 광주시 보육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행사에는 영·유아,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2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박람회, 부모교육, 교사교육 등 보육에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했다.

첫째 날인 23일에는 광주 공설운동장에서 보육박람회가 진행됐다. 이날 운동장에는 상상놀이존, 에어바운스존, 레이싱놀이존, 민속놀이존, 체험활동존 등 30여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2천여 명의 학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은 ‘한번 익혀 평생 가는 습관’이라는 주제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손병목 강사와 행복전도사 정덕희 교수는 ‘그럼에도 행복하소서’ 경연이 이어졌다.

신동헌 시장은 기념식에서 “그동안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보육교사로서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더욱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