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이 제 202회 임시회 기간 중 3일 동안 평택시의 주요 사업현장을 시찰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월 17일.
이날은 평택 북부지역에 위치한 주요현장 활동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고덕국제신도시 종합홍보관인 한국주택공사 평택사업본부입니다.
사업 현황을 들으며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듣는 의원들.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동탄에서의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평택에서는 더 낫게 개선을 해줘야하지 않겠습니까. LH에서 수익성을 조금 낮춰서라도..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평택국제중앙시장과 송탄전통시장인데요, 의원들은 상인 회 회원들에게 전통시장의 현황 및 주요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 이해금 의원]
여기 거리, 도로가 굉장히 안 좋게 되어있습니다. 공사를 빨리 완공을 시켜서 쇼핑의 거리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LNG 냉열 및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한 세계최초의 평택초저온물류단지인 평택유진초저온입니다. 안전모를 쓰고 현장 곳곳을 살피는 의원들의 현장 활동이 돋보였습니다.

2일차 평택 남부지역에 위치한 재활용처리시설센터인 서림환경, 안성천, 배다리 생태공원, 모산골 근린공원 등 여러 현장을 다녀왔는데요,

특히 작년 8월 붕괴사고가 일어난 평택국제대교에서 의원들은 사고원인 및 피해상황, 사고 이후 조치사항,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여러 의견을 교환했으며,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안전을 우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각종 수질오염, 악취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큰 도심속 자연형 생태하천인 통복천을 방문해, 생활하수 관련 문제를 듣고 빠른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 김승겸 위원장]
일원화가 돼야 빨리 수질이 깨끗해지죠. 공원 꺼 따로..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청북라인가압장, 농업기술센터, 평택항이 위치한 평택 서부지역을 방문했습니다.

평택항에서는 의원들은 직접 배를 타고 평택항 현황 및 건설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었고, 이어 농업기술센터의 개장식 참여를 끝으로 3일 간의 현장시찰은 마무리 했습니다.

[3일 동안 산건위 위원들은 평택 북부, 서부, 남부지역의 LH 평택사업본부, 농업기술센터 등 주요사업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청취했는데요, 현장에서 나온 문제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정에 반영해 보다 나은 평택이 건설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