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 수원시 아주대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수원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포럼이 개최된다.

스마트시티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첨단 IT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포럼에는 시민 100여 명은 물론,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장, 연승호 경희대 교수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들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수원시만의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에서 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물순환 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IoT(사물인터넷)기반 ‘빌딩 에너지‧환경 관리시스템’
▲상수도 운영 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한 ‘상수도 고도화시스템’
▲교통안전 분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이 논의 대상으로 꼽힌다.

토론 후에는 천재원 에이펙스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영국 스마트시티 플래너가 들려주는 스마트시티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이 뿐만 아니라 ‘한글과 컴퓨터’, ‘엔텔스’ 등 관련 기업의 스마트시티 사업 전시부스도 아주대학교 율곡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스마트시티 정책 수립에 있어 각계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수원형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홈페이지(http://www.sscf2016.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