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구리시에서 ‘경기도 안전 자치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율 방재단 단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됐다. 구리시청 1층 상황실에서 열린 교육은 지역 자율 방재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율 방재단 회원 6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이나 생활 주변에서 심 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을 통해 자율 방재단원들은 지역 사회 건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치러졌다. ▲심 정지의 발생 원인과 가이드라인 ▲환자 반응 확인법 ▲심 정지 환자의 가슴 압박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 체험 및 실습 의 교육을 이수 받았다. 교육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실질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 실무 능력 배양이 중심이 되었다.

자율 방재단 정용득 단장은 “이번에 진행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이 응급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