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소재의 의왕도시공사 여성회관수영장에서 지난 7일, 정규강사와 인명구조원 1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교육은 ‘사람이 사람을 살립니다-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강사 및 인명구조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시 대처법을 배웠다. 이들은 수업을 통해 자신의 역량이 향상됐다고 전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영장에서 경추손상환자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환자 접근법, 경추부목, 백보드 사용법, 환자후송, 심폐소생술 등을 배웠다. 이는 경추손상환자 발생시 2차 부상 방지나 후유증 발생을 최대한 줄이며 환자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방법을 배웠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명구조원과 강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이용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