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실외 공연이 일부 취소되었지만, 남사당공연은 전용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직거래 시장, 체험장과 먹거리 부스는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전날 안성맞춤랜드 천문과학관에서 태풍 콩레이로 인한 기상 여건에 변화에 따른 축제 관련 비상 회의를 갖고 남은 축제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바우덕이 축제 관계자는 대형비빔밥 행사를 7일로 연기했으며, 당초 시민예술무대에서 예정되었던 어린이 인형극은 실내에서 펼쳐지지만, 메인 무대 공연은 줄타기만 제외하고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시는 태풍관련 안내문과 기차단 비닐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축제 를 위해 꼼꼼한 점검에 들어갔다.

7일에는 홍보대사 손현주가 방문할 예정이며, 저녁 6시 30분부터 팝핀현준&박애리 오정해, 러블리즈 등의 피날레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