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소형가전에 대해 무상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알렸다. 대상은 수택1동 주민으로 주민센터에서 지난 9월부터 시행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컴퓨터 및 프린터, CD플레이어, 선풍기등의 소형가전을 수리해 경제적 부담을 낮춰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지앤지컴과 협력으로 성사됐다.

수리는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수택 1동 주민센터이다.

지금까지 20여 가구의 소형 가전제품이나 컴퓨터의 수리가 완료되었고, 사전에 예약도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수택1동 관계자는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 주신 정진금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재능기부가 저소득층을 위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