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완연한 가을 주말, 평택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청소년 어울림마당 ‘그린나래’에 참가하기 때문인데요. 청소년들이 펼치는 문화의 장으로 지금 떠나보실까요?]

22일 오후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신나는 음악소리와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평택시청소년재단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 1차 평택시 북부지역 청소년 어울림마당 ‘그린나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방정환재단,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하여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운영한 청소년 중심의 축제입니다.

[김진아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북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리더쉽과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열정을 내뿜는 문화 공연과 나눠쓰고, 바꿔쓰고, 기부하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청소년 플리마켓’ 등 30개의 체험부스.

특히 한글날 캠페인, 저작권 지키기 등 청소년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들로 이루어진 캠페인부스에 청소년들의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김은선 / 이예리 한광여자고등학교 작은물결 동아리]
재밌어요. 다른 부스도 너무 재밌어요.

[공경태, 황혜윤, 조나영, 윤무현 이충고, 평택여고,청복고 회장단]
저희가 지금은 소규모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 축제로 인해 평택시민들이 하나가 되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북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차 평택시 북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이 11월 중 ‘글로벌 페스티벌’을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cl: 이번 축제에서 청소년들의 각양각색,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 의한 이러한 축제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수연이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