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3시 18분 화성시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향남읍 구문천리에서 발생한 화재는 공장 내 자동 용접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최초 신고를 받았으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에서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400여명이 넘는 인원, 24대의 장비가 투입돼 진화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3곳 이상의 소방서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발령한다.

아직까지 사고의 인명피해나, 재산피해 역시 정확히 확인 되지 않은 상황이다.

화재는 오후 3시 40분을 넘어서는 지금까지도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