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제201회 평택시의회 1차 정례회 마지막 일정인 제2차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시민들을 위한 의원들의 7분 발언과 총 23건의 부의안건이 가결됐습니다.]

19일 오전 10시 평택시의회 본회의장.
권영화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및 국 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간의 정례회 일정 중 마지막인 제2차 본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진행된 제2차 본회의는 의사보고를 시작으로 유승영, 김영주, 이윤하 의원의 7분 발언과 심사보고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습니다.

7분 발언에서는 하천전담과 신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공동주택가격하락 방지에 대한 의원들의 강력한 촉구가 이어졌습니다.

유승영 의원
[정책을 계획 지원 조성 통합 등의 업무를 전담할 평택 하천과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김영주 의원
[사회적 편견과 교육의 기회 박탈로 오는 자기 성장 저해를 줄이고 개인적 문제일 뿐 아니라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적 문제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

이윤하 의원
[기존 공동주택 가격이 현저히 하락하고 주택소유자인 시민들의 재산상 손실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

이날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 세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시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현덕생활문화 센터 설치 조례안 등 11건을 보고했습니다.

정일구 의원
[본 안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에 의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주민세 감면 규정을 정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 대하여 세금부담은 완화하고자 제출된 안건으로서 본위원회에서는 그 필요성이 있다고 심사하여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평택청년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의건을 비롯한 9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 안 등 3건으로 총 23건의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집행부를 향해 이번 회기 중 나온 각종 심사와 시의원들이 제기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라는 권영화 의장의 당부와 함께 평택시의회 제201회 1차 정례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클로징 : 하나의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검토하고 보고하는 수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이러한 시간들이 평택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승화되길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ybc뉴스의 김수연이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