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평택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1회 제1차 정례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정례회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건 등 총 9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습니다.]

10일 오전 11시 평택시의회 본회의장
평택시의회는 이날부터 19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제20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습니다.

권영화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및 국소장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사에서 권영화 의장은 ‘평택시 발전 및 시민의 복리 향상을 위해 올바른 예산을 편성하라’고 전했습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은 우리 시민의 권리와 의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임을 인식하여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주시길 바라며..”

이날 진행된 제1차 본회의는 의사보고를 시작으로 김승남, 김영주 의원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 안 건 등 총 9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 의결했습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8건, 평택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9건, 승인·동의건 2건 등 안건 23건을 심의할 계획입니다.

이날 김승겸 의원은 ‘도시개발에 따른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이해금 의원은 ‘주한미군 평택기지 이전 관련 환경문제와 사건사고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7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승겸 의원]
최근에 발생된 성균관대학의 브레인시티 참여포기와 현덕지구의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등의 사태를 보면서, 그 동안 평택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부동산 관련 개발계획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이해금의원]
“미군부대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되었다면 환경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국무조정실의 주한미군 기지이전지원단과의 공조를 하거나, SOFA 환경조사절차에 따른 규정에 의거 처리했어야 하는데, 벌금부과로 시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잘못된 처리 결과입니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자치행정위원회에 강정구, 김영주, 유승영, 이윤하 의원, 산업건설위원회는 곽미연, 김동숙, 이관우, 이종한 의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7일부터 이틀동안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의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과 시정질문으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유효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