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에서 학생들의 체험 현장이 되는 시민참여학교 중‘Smart City 탐방학교’가 2018년 9월 5일부터 하반기 운영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도 9월 오산 혁신교육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Smart City 탐방학교’는 미래형 유비쿼터스 환경을 실현할 도시 모델로서 효율적 도시 관리와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는 스마트 관제센터이다.

‘Smart City 탐방학교’에서는 다양한 스마트 시티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의 역할과 중요성과 양방향 비상벨 체험 (모니터요원이 되어서 안내방송하기, 비상벨을 눌러서 모니터요원에게 신고하기), 쓰레기 무단투기 시 음원체험, 금연구역 흡연 시 음원체험,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 불법 주정차 CCTV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태양광 전지를 이용한 친환경 자동차를 조립하여 친구들과 자동차 경기 대회도 한다.

Smart City 탐방학교에서는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해 긴급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주목 받고 있다. 꾸준히 학생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눌러 모니터요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견학을 진행하고 있어 사건 발생 시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 2학기에는 관내 초등학교 23학급 595명이 신청했으며, 9월 5일에는 오산 운산초등학교 6학년 3반 학생 30명과 함께 ‘Smart City 탐방학교’를 시작했다.

시에서는 지금보다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Smart City통합운영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2019년 1학기에도 지속적인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시민, 기업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견학을 진행 중이며, 신청은 오산시 정보통신과 스마트시티팀(☎031-8036-7360)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