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 지난 화요일, 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공직자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청렴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청렴 교육 전문 강사 주양순 드림코칭교육연구센터 대표가 맡았다. 교육의 주제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통한 청렴도 향상’으로 진행됐다.

공무원들은 교육을 통해 청렴도 측정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한 행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고 평했다.

그 뿐만 아니라 구리시는 지난 4월, 직원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도전! 청렴 골든벨’을 운영, 청렴 관련 항목을 재미있게 소개해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내부 행정망을 이용한 ‘청렴 실천 자가 학습 시스템’도 11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하여 4대 분야 17개 실천 과제로 이루어진 ‘2018년도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한 공직 사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취임 이후 합리적인 업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조성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부패 방지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항상 공정하고, 친절한 자세로 시민을 응대해 시민이 가장 행복한 구리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