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제 8대 평택시의회 의원들의 하반기 의정연수가 2일 차에 돌입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예정대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한 시간여 동안 거문오름을 탐방한 후, 제주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풍력 및 태양열 발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 모색에 대한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제주 대표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을 방문해, 현장답사를 통해 평택시 관광지 개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평택시의원들은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원희룡 제주지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와 평택 사이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3일차에 접어드는 30일에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오설록티뮤지엄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평택시의회 2018년 하반기 현장견학'의 일정은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