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대표팀의 극적인 4강 진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황의조선수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의회 유재호의원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 네티즌의 게시물에 의하면 지난 7월 16일 성남시의회 유재호의원은 대표팀에서 황의조선수를 기용한 것과 관련해 비판조의 게시물을 작성하여 본인의 sns에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황의조선수의 기용을 두고 ‘인맥축구’라는 비판과 함께 결과가 좋지 못할 것이라는 비난석인 어조로 결과가 좋더라도 비리축구협회의 물타기용으로 밖에 활용되지 못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현재 유의원의 해당 게시물에는 1718개의 호불호가 갈린 반응과 함께 5천 2백여개의 댓글과 232회의 공유를 통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댓글의 대부분은 유의원의 비판적인 게시물을 비난하는 댓글과 함께 sns용어인 ‘성지순례‘왔다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유재호의원은 현 이재명경기도지사가 이전에 성남시장으로 재임중이던 시기에 작성된 엔씨소프트사와 성남시간의 업무협약서에 대해 의회 통과등의 적절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진행됐다며 당장 파기해야 한다는 게시물을 올려 이 또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