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2신도시 입주민 증가로 인해 주변도로의 상습정체로 불편을 겪었던 동탄신도시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화성을 지역구 이원욱국회의원실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LH가 공사 중인 동탄 경부고속도로 청계 2교 하부통과 임시도로를 30일 오전 10시부터 임시로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동탄신도시의 교통문제 중 하나인 동서간 도로횡단 교통침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동탄2신도시 입주민이 증가되어 주민들이 출근과 퇴근할 때 기존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하부도로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해당 지역구인 이원욱 의원은 이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LH에 올 초 경부고속도로 임시도로 개설을 제안했으며 LH는 이 의원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완료하기 전에 경부고속도로 청계2교 하부통과 임시도로를 신설함으로써 주민들의 교통불편 문제를 조금이나마 덜게 되었다.

개통되는 도로의 정확한 위치는 C26단지 앞 사거리에서 리베라CC후문 사거리이며 왕복 2차로, 승용차 전용으로 주민들이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고 지난 6월 중 LH측에서 공사시행 내부방침을 결정하였으며 약 3개월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을)은 “경부횡단 임시도로가 조속히 개설되어 다행”이라며, “이 외에도 기흥동탄IC진입로 추가개설 건, 기흥IC개량공사 건도 사업이 잘 진행되어 예정된 개통시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