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 법칙. 깨어진 창문 하나가 전체 이미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인데요. 평택시가 이미지 개선을 통해 시 이미지를 격상하고자 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평택시는 지난 21일 '평택시경관계획 재정비'를 위해 공청회를 진행했습니다.

평택시 디자인과 주최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는 이종호 평택부시장, 평택시의회 홍선의, 김동숙 의원,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2011년에 수립된 도시미관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시작됐습니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
‘도시기본계획과’와 잘 연계해 (경관계획이 수립이 돼서) 평택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인식을 받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계획 수립하는데 적극 동참...,

2035년을 목표로 진행되는 경관계획.
평택시는 최근 대형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전지역에 걸쳐 사회기반시설 및 건축물 재정비, 야간경관계획 등 계획안을 제시했습니다.

[한국경관학회 김혜정 이사]
지구 단위계획을 관리하는 부서와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

[한국교원대학교 이용환 교수]
관리변경을 통해서 중점적으로 바꿔야 되는 세부적인 사항(실행방안)들이 경관기본계획에 더 적극적으로 반영...,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질의응답시간이 예정보다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평택시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경관계획공청회에서는 실행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섞인 의견도 있었는 데요. 부서간 체계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평택시의 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