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 없는 행정을 위해 직원들에게 반바지를 입고 출근할 수 있도록 허용한 민선7기 염태영 수원시장이 더 큰 수원 완성을 위해 언론인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16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언론인들 한명 한명과 악수를 합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언론인과의 첫 번째 기자회견.

3선을 역임한 염 시장의 재치 있는 인사말로 기자회견이 시작됐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지난 8년간 봐오느냐고 징그러웠는데 또 4년간 더 보게 돼서 위로를 보냅니다. 오늘 이렇게 함께 해주신 기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와 …

염 시장은 시민들의 세금을 낮추고 복지의 질은 향상 할 수 있는 100만 특례시 입법화를 비롯한 지방분권완성, 갑질 문화 청산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서 반바지차림 허용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반바지 차림은 형식과 격식을 깨는 상징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우리 시에 몸에 맞는 옷을 입는 100만 도시 특례시도 만들어야 하고 자치분권 국가로서의 복지 모델들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청년실업 문제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

이날 염 시장은 언론인들에게 자치분권시대에 협력을 요청하며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 해 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민심을 반영해 끊임없이 시정을 혁신하겠다는 염태영 수원 시장. 이날 발표한 시정운영방향이 수원시 시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