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새로운 민선 7기를 맞이한 경기도 집행부. 경기도는 공약실행과 도정안전을 위한 조직 개편을 감행했는데요, 민선 7기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 노동행정 구현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민선 7기를 맞이한 경기도.
도청 브리핑룸에서는 14일 오전 민선7기 첫 조직개편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조직개편이 민선 7기 공약실행을 위해 감행됐으며, 남부와 북부간 균형에 역점을 둔 설계라고 밝혔습니다.

[김희겸,　경기도행정1부지사 :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7기 공약실행을 위해 꼭 필요한 과를 신설하고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진행됐습니다. 공정, 평화, 복지, 노동 행정을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 ]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조직개편을 맞이한 경기도는 5개 과가 증가하고 총 정원 70명이 증가하게 됩니다.

도는 무르익은 통일의 분위기를 뒷받침 하기위해 평화협력국에서 남북협력과 교류업무를 강화할 것을 가장 선두로 밝혔습니다.

또 경기 북부발전을 위해 건설, 교통, 철도 조직을 북부청으로 일원화하며 도의회와의 협치 강화를 위한 소통협치국 신설을 강조했습니다.

이 외에도 경제실을 경제노동실로 개편, 노동과 경제산업 진흥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할 것과 안전분야 조직기능 강화, 또 청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청년복지정책과를 신설한다고 전했습니다.

[cl: 경기도는 민생경제범죄 소탕을 위한 특별사법경찰과 확대 내용도 덧붙이며 민선7기가 천명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도정의 역략을 집중한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개편과 함께 경기도민의 삶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