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1일까지 캄보디아 수원마을에「2018 수원시 대학생 연합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중·고등학교 학생 및 주민들과 봉사활동을 펼친다.

경기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수원고등학교, 수원시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건축 봉사활동과 교육봉사, 직업교육훈련, LED 램프 전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봉사를 통한 한국문화 전파, 안전하고 새로운 주택 제공, 현지 학생들의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또한 수원고등학교 김병철 교장선생님과 이종찬 학생이 학교 대표로 참가하여 수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원마을 희망의 빛 전달사업”을 통해 루미르 K 88개를 수원마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한다. 순수민간단체 (사)행복캄(이사장 홍순목)은 수원시 대학생 연합 봉사단원 모두에게 티셔츠를 후원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노만호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들과 유관 기관들이 많이 노력한 만큼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들이 반겨주는 것 같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년교류가 확대되어 양 도시 간 협력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