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인구 50만을 향해 가고 있는 평택시, 민선 7기의 슬로건인 시민 중심의 평택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한데요, 평택시가 시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10일 오후 평택시청 대회의실.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의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 관련기관 종사자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는 평택시의 복지와 관련해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해 시민들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자 마련됐습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 수립계획안 설명을 시작으로 시민대표 100인들과 함께하는 토론회가 시작됐습니다.

원탁에 둘러앉아 주어진 주제와 관련해 최근 있었던 일부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까지 열띤 토론이 이어집니다.

아동 돌봄과 성인 장애인 돌봄 영역을 비롯한 고용과 주거 영역 등 지역주민들에게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다양한 주제들.

올해는 작년 토론회에서 다룬 9가지 영역에 환경영역이 추가돼 총 10가지 주제들이 논의됐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도 아동 돌봄에 관련한 토론에 직접 참여해 한명 한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약 2시간가량 토론이 끝난 후 각 주제별 테이블 별로 사업실행에 대해 추가의견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오는 9월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cl: 평택시는 이번 토론회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단체와의 정책 간담회, 영역별 현장전문가 간담회 등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시민들과 소통의 장이 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실제적인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