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월 1회 타블로이드판 12면으로 발행하는 ‘평택시정신문’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대폭 개편을 알렸다.

이번의 개편 방향은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소식지로의 변화이다.

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신문의 개편을 시작했다. ‘평택시정신문 발행 관련 조례’ 제정하고, 8월호부터는 민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이 정례회의를 통해 소식지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편집위원회는 1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소식지 기획, 편집 분야에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해, 읽기 쉽고 재미있는 유익한 소식지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문의 이름도 바뀐다. 시민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호로 변경할 예정이다. 제호 변경을 위해 평택시 페이스북을 통해 8월 1일까지 시민의 의견을 받고 있다. 참가 시민에겐 추첨을 통한 소정의 선물도 증정된다.

신문 안에는 시민 참여 공간도 마련된다. 시민의 삶을 조금 더 가깝고 친군하게 전하기 위해 자녀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사진, 일상생활에서 느낀 아름다운 이야기나 감동어린 사연도 게재된다.

평택시정신문에서는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참여 공간을 확대한다.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슬로건으로 출발한 민선 7기 평택시정신문이 각계각층 시민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따뜻하게 전하는 시민의 소식지로 거듭 나기를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