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1,2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수상식, 2부는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개인부문 유공자 수상은 이영미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총무, 이승복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가 받았다. 또한 박홍근·최옥재부부와 김광렬·안순옥부부는 평등부부상 수상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가수 박학기와 성악가 조용갑의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성과 여성이 서로 평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실천을 통해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