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차 문제로 인해 이웃을 폭행하는 일이 있었죠, 이처럼 대한민국에서 주차는 전쟁으로 불릴 만큼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

지난 5일, 서울시 구로구에서 바른 주차문화 운동본부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주차관리협회 지역본부장부터 교육개발원 소속 사업본부장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발대식을 주최한 한국주차관리협회 주현일 회장은 전국 사업본부장 임명식을 축하하며 현재 대한민국 주차문제를 꼬집었습니다.
[한국주차관리협회 주현일 회장 :
전국에 약 2500만대의 자동차가 운행을 하고 있으나 주차장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여 많은 사회적 문제를 노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차량을 주차하여, 작년 12월 충북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발생시 소방차가 출동하였지만 ··· ]

주 회장은 무질서한 주차 문제가 사라지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습니다.

또한 현재 민간자격증인 주차관리사를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승격하고, 주차관리사 의무배치 중요성을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불법주차 단속요원도 주차관리사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안전질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차문제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들이 시민의 올바른 주차관 정립과 제도적인 개선으로 줄어들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