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 스페셜인터뷰 시간입니다. 6.13 지방선거 이후 시민들이 바라던 새 인물들이 세워졌는데요. 오늘은 압도적인 지지로 오산시장을 연임하게 되셨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오산건설을 위해 힘쓰시는 민선7기 곽상욱 오산시장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유효림 기자]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와이비씨의 유효림입니다. 반갑습니다.
수도권에서 압도적인 지지율로 3선 시장이 되셨어요, 기쁨만큼 책임감과 중압감이 크실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요.

[곽상욱 오산시장]
처음 출마할 때부터 3선에 도전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기에 많은 고민을 했으나, 시민들이 압승이라는 큰 사랑을 주셨습니다. 저 스스로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선거기간동안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새삼 들을 수 있었고, 지난 8년 동안 시민여러분과 많은 일들을 함께 했으며 그동안 준비된 내용으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민들을 위한 서민행정을 꼭 펼쳐야겠다고 마음 굳게 먹고 있습니다.

[유효림]
민선 7기가 시작되었는데, 시정에 임하는 각오는 어떠신가요?

[곽상욱 오산시장]
이제 30년 된 청년 오산입니다. 그동안 오산시가 발전해왔지만, 주변 큰 도시들과 비교해서 경쟁력을 어떻게 갖출 것인가, 백년 미래 오산 발전에 토대를 닦는 4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도시보다도 정주성 회복과 살고 있는 주민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유효림 기자]
시장님의 단단한 결의가 느껴지는 답변이었는데요, 또다시 출발선상에 서게 되셨습니다.
앞으로의 당면과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무엇보다도 경쟁력을 갖추는 일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일들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자타가 공인하는 교육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고, 이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육 외에도 복지 및 다양한 생태환경문제(오산천이 생태하천으로 인정받음)에도 집중할 것입니다.

전반적인 소프트웨어적인 측면과 하드웨어적인 측면(도시개발, 관광지조성) 등 모든 영역의 기능이 최선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에 집중할 것입니다.

[유효림 기자]
오산시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시민들에게 약속한 대표적인 공약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저희가 글로벌 교육도시를 선언을 통해, 많은 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소문도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정주성이 회복된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한 복지측면도 수요가 있는 곳에 복지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고요. 또 요즘 사회적인 일자리를 만드는 것,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여러분께 5가지 주요정책을 보고했습니다.

1.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2. 독산산성을 복원시키고, 유네스코에 추가등재.
3.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사업
4. 내삼미동 지역 활용 (미니어쳐 테마파크 조성, 아스달 연대기라는 드라마 세트장, 안전체험관, 교육을 메카로 하는 타운.)
5.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산 뷰티도시건설 (화장품 기업 추가 유치)

이외에도 세교2지구 개발과 분당선-오산역연장 등 다양한 주요정책들을 완성하는 4년이 될 것입니다.

[유효림 기자]
오산하면, 보육과 복지가 잘 갖춰져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라는 인식이 큰데요. 시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좋은 복지란 무엇인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그동안 교육환경이 많이 달라지고, 환경이 개선되어서 실제로 정주성을 회복됐습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오산을 찾고 있습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보육인프라 구축도 전국 최고의 여건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훌륭한 복지라는 것은 사회적 약자들이 편안하게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입니다. 다양한 수요에 맞는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 또한
민선 7기에 시장으로써 중요한 행정이라고 생각하고요. 최고의 복지 행정을 완성하는 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효림 기자]
그렇다면 더 살기 좋은 오산을 위해서는 복지정책에 힘을 쓰시겠다는 말씀이신가요?

[곽상욱 오산시장]
그렇습니다. 일단 시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곳에서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 당연히 행정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효림 기자]
민선 5.6기를 거치고 7기를 맞이하면서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의 변화에 대해 들어보고 싶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지난 8년 동안 시민과 함께 했고, 약속한 공약들을 실천해서 공약대상(메니페스토 운동본부)을 2번 받았습니다. 신뢰를 지키는 행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이번에 저에게 큰 사랑을 주신 것은 앞으로 4년을 오산을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습니다. 행복 오산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유효림 기자]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시민 여러분, 민선7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지난 8년 동안 사랑해주셨는데, 이제 더 큰 오산을 만들기위해서 시민 여러분이 더 큰 사랑을 주셨습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가 그동안 실내행정으로 시정을 이끈 만큼, 앞으로의 4년 역시 서민행정으로 시민이 우선인 정책으로 최고의 4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효림 기자]
잘 들어봤습니다. 시장님. 오산시를 향한 청사진과 함께 시민을 향한 시장님의 마음을 잘 들어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클로징]
지금까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오산건설을 위해 힘쓰시는 곽상욱 오산시장님을 만나봤습니다.
ybc뉴스 스페셜인터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