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가산디지털단지역에 4차산업 컨텐츠 전시․체험공간인 ‘G밸리 산업관광 전시시설’을 설치하고, 13일(금)부터 운영한다.

‘G밸리 산업관광 전시시설’은 G밸리 기업들의 참여 전시를 통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발전상과 주민들에게 4차산업 관련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전시시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업체의 4차산업 관련 콘텐츠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3D 프린팅, 로봇 등이 주로 전시되며 드론, VR, AR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산업관광 전시시설과 ‘G밸리 갤러리’, ‘G밸리 캐릭터 테마역’ 등 가산디지털단지역에 기 조성된 시설과의 연계 구성으로, 관람객 및 지역주민 누구나 G밸리에 흥미를 갖고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앞으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산업관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정하 관광진흥팀장은 “주민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4차산업 관련 콘텐츠를 일상 속 공간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G밸리 입주기업과 함께 4차산업 컨텐츠 전시 및 체험공간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와 전시를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문화 허브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