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8일 오후 4시 원성동 소재 광화문집 세미나실에서 최저임금제의 효율적 실행 및 노사 공동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저임금제의 효율적 실행을 위한 협력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상생경영, 동반성장, 일자리창출 등 노사 간의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성복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팀장은 ‘정부 최저임금제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종효 노사발전재단 대전사무소장은 ‘최저임금제 효율적 실행 및 노사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재환 나사렛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남동 천안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최저임금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자리였다”며 “천안시 노사민정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한 발짝 앞서가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천안시 노사민정 실무위원회,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노사발전재단 대전사무소,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천안지역지부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