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박경현]

안녕하십니까?
ybc 스페셜 인터뷰, 오늘은 대한민국 농산물 가공식품의 새로운 판로를 열고 있는
㈜ 아인스 이진영 대표와 함께 합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ybc뉴스 박경현 기자입니다

(이진영 대표)
네, 저는 주식회사 아인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진영입니다

[박기자]
아인스, 어떤 회사인지 소개한번 들어보고 싶은데요?

[이진영 대표]
네, 아인스는 국내산 농산물을 가지고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든는 농산물 가공 식품 회사입니다, 농산물관련사업 20년이상 한 남양식품의 신도철대표와 함께 협업을 하여 작년 2017년 10월에 만든 회사입니다

[박기자]
아인스, 회사 이름이 어떤뜻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이진영 대표]
좀더 강하고 좋은 이름을 만들기 위해서 내부 공모로 만든 회사이름이고요,
아인스라는 뜻은 독일어로 넘버원입니다.
우리농산물을 가지고 세계 넘버원이 되보자 하고 만들게 되었습니다.

[박기자]
아인스에서는 어떤 제품을 주로 판매하십니까?

[이진영 대표]
평택인근에서 생산되는 쌀을 가지고 저희가 제일먼저 제품을 출시 했는데요,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농산물 통곡물 100%로 영유아간식이라든지 우리식구들이 모두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웰빙간식을 만들었습니다.

[박기자]
이제품들이 주로판매하시는 제품이죠?
모양이 한국적인데요, 타겟시장이 한국인가요?

[이진영 대표]
현재는 국내에서 먼저 출시를 했습니다.
저희는 유럽이나 전세계를 목표로 이제품을 개발 한것입니다.
지금 저희는 이런제품들을 편하게 ‘뻥뛰기’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이것은 펍핑을 한 제품입니다, 우리가 아는 전세계적으로 이름이 있는 제품이 바로 ‘팝콘’입니다. 팝콘처럼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런 제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박기자]
이름이 재밌는데요, 라이스팡팡 이 무슨 뜻인가요?

[이진영 대표]
쌀을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에 ‘라이스’라고 이름을 지었고요, 이 제픔은 드실때도 바스락하는 재밌는 소리가 나고, 제품이 만들어 질때도 ‘팡팡’하고 튀겨지면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저희가 ‘라이스팡팡’이라고 쉽게 부를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박기자]
농산물이라는 생각이 들지않게 디자인이 깔끔한데요?

[이진영 대표]
국내산 농산물이나 식품 같은 경우에는 마케팅과 관련된 부분들, 상표라든지 캐릭터와 관련된 부분을 등한시 하기 쉬운데, 저희는 이제품을 손쉽게 알기위한 상품명, 아이들이 익숙하게 먹을 수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부분들을 강조를 하는 등, 그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준비를 한 후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박기자]
맛도 궁금한데요, 제가 먹어보겠습니다.
단백한데요,, 어떤 상품인가요?

[이진영 대표]
기존 시중에 나와있는 펍핑제품들은 원료를 가루로 만든 후 다시 성형하여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곡물이 가지고 있는 맛이나 향이 많이 날라가 없습니다. 저희는 원료에서부터 깨끗이 세척후 통곡물 100%를 이용 그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곡물이 가지고 있는 맛이나 향이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첨가물 없이 100%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박기자]
제조현장에도 가보고 싶습니다.
[이진영 대표]
네, 같이 가보시죠.
생산현장 모습 후

[박기자]
대표님. 이것들이 방금 현장에서 봤던 재료들인가요?

[이진영 대표]
네, 그렇습니다. 제가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앞쪽은 세척전의 원료이고. 뒤쪽이 세척후의 원료입니다.
현미와 귀리입니다. 한번 만져 보시겠어요?

[박기자]
세척전의 현미는 분이 많이 묻어나는데, 세척후의 현미는 묻어나지 않네요?

[이진영 대표]
원래 곡물은 왕겨가 있어서, 왕겨를 제거한 후 현미를 만드는데, 그 과정에서 미강이나 토양에서 자라는 미생물이라든지 병해충등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안전하게 미생물과 병해충등을 제거하고 겉에 묻어나는 미강이나 미분같은 것을 제거한 깨끗한 원료를 가지고 제품을 만들고자 하고 있습니다.

[박기자]
세척을 하면 맛도 달라지나요?

[이진영 대표]
네,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겉에 미강이나 가루등이 묻어있으면, 제품에 이취도 날 수 있고, 곡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향보다는 다른 냄새나 맛이 날 수있는데, 그런 것을 제거했기에 곡물100%의 맛과 향을 강하게 느낄수있는 첨가물없는 제품을 만들 수있는것입니다.

[박기자]
이제 시작하는 기업이지만, 준비하는 과정이 길었다고 들었습니다......

[이진영 대표]
제가 농산물에 대해 관심을 가진지 6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에 국내특허를 12개. 국제특허를 1개 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상표권이나 디자인같은 지적 재산권에 대해서도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법인은 작년에 만들었지만, 저희가 준비하는 과정은 굉장히 길었고요, 곡물 세척설비를 작년에 구축해서 작년 가을에 창업하게 된 것입니다.

[박기자]
우리 농산물로 만든 곡물(식품)들로 세계시장 문을 두드리고 계신데요, 새로운 시장의 도전을 앞두고 설렘이나 기대감 뿌듯함도 있으실텐데, 소감이 어떠세요?

[이진영 대표]
어느나라를 가봐도 농산물은 매우 대우받는 제품이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상품분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농산물만 홀대를 받고 있어서 우리 농산물을 가지고 부가가치를 높여보자,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지고 전세계시장을 겨냥해보자라는 뜻으로 진행했습니다.

[박기자]
아인스만의 차별화된 방법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이진영대표]
저희가 다른점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원료가 안전하고 안정적이어야 만 제품을 만들수있기 때문에 원료의 차별화가 하나입니다. 두 번째는 농산물이나 식품같은 경우는 상업적으로 마케팅적인 부분이 취약합니다. 상표에대한 재미를 부여할 수 있는 이름을 먼저 짓고, 거기에 맞는 캐릭터를 먼저 만들고 디자인을 입히고,,,,,,이런 마케팅적인 측면을 강화한 것이 저희의 두 번째 차별화 전략입니다.

[박기자]
제품을 만들 때 이것만은 꼭 지키겠다는 소신이 있다면?

[이진영대표]
저는 식품을 전공한 사람입니다. 제가 식품과 관련한 일을 한지 벌써 20년이 넘었더라고요,생각했을 때,,,아, 우리가 안전하고 좋은 국내산 제품(원료)를 가지고 만들면 고객들이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찾을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모토는 내가먹을 있고, 내 아이가 먹을 수있고, 내부모님이 먹을 수 있는 그런 안전한 제품(생산)입니다

[박기자]
6월 23일 창조혁신대상을 수상하셨는데?

[이진영 대표]
제가 이나이에 벌써 창조혁신이라는 상을 받을 만한지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젝 농산물을 가지고 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특허도 많이 내고 상표출원도 많이 하고 다양한 사업화를 한 것이 인정받아서 제가 좋은 상을 받은것이라 생각하고요,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우리농산물을 가지고 잘 해나가라는 그런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기자]
마지막으로 아인스의 비전과 계획이 있다면?

[이진영 대표]
국내에서 넘버원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넘버원인 그런 회사로 키우고 싶습니다.
우리아이. 내부모님, 우리 가족들, 우리회사 직원뿐만아니라 전세계 모든사람들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 그러면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그렇게 먹을 수 있는 그런 회사로 키우고 싶습니다.

[박기자]
네, 대표님 잘들었습니다.
아인스의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됩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이진영 대표]
네, 고맙습니다.

[closing]
ybc뉴스 스페셜인터뷰, 아인스 이진영대표님 만나 봤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