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한 여름 기온을 선보이는 23일 토요일 오후. 대한민국 국회 한복판에서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됐는 데요. 그 현장을 전해 드립니다. ]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내 울려퍼지는 독도 아리랑

가평 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와 화음이 내빈들의 심금을 울립니다.

23일 오후 2시 이명수국회의원실 주최·주관으로 열린 2018 독도세미나

[이명수 국회의원 : 우리가 일본한테 직접 이 문제를 제기하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국제법적으로 세계 여러 경로를 통해 독도에 대한 새로운 노력을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

전우석법학박사는 독도가 합법적인 대한민국 영토라며 국제법을 토대로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전우석 법학박사 : 국제사법 재판소의 선례들 가운데 도서의 실효적 점유율을 통해서 영토주권을 인정한 그런 판례들을 살펴보면서… ]

이어서 독도 알리기 전문가수 서희씨는 우리 국민들이 감정이 아닌 정확한 사실과 함께 독도영유권을 뺏으려는 일본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가수 서희 : 왜 너희엄마야? 그러면 뭐라고 해요? 우리엄마니까 우리엄마죠.… 1877년 일본 정부가 태정관지령에서 울릉도 외 1도(독도)는 일본 땅이 아니다. 제외.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호소하는 서희씨의 무대에 뜨거운 박수로 호응하는 청중들

이 날 2018독도세미나는 온 국민이 하나 되어 반드시 지켜야 할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상기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 2부 시간에는 묵묵히 독도를 지켜낸 독도지킴이들과 같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위한 제 4회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수상식이 진행됐습니다.

각 분야별로 엄선된 시상자들

사회자의 호명에 따라 한명씩 주어지는 공로패를 받아든 이들의 표정에 보람과 기쁨이 역력해 보입니다.

기대하지 못했던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소감을 전하는 수상자들
[ 권영화 평택시의원 : 저에게 상을 주신 것은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인 것으로 알고 평택시 발전하는데 헌신의 노력을 다 해야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곽미정 교수 / 김포대학교 사회복지과 ;앞으로 현장에서 더 열심히 뛰는 사회복지사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지제세교지구 개발사업조합 박종선 대표 : 평택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남양농산 이진영 이사 : 그동안 농산물 가지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정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이제부터 결실을 더 많이 맺으라고 좋은 상을 주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

1부 독도세미나의 강사로 나섰던 전우석법학박사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전우석 법학박사 : 우리 자랑스러운 영토, 독도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는 만큼 독도에대한 영유권과 실효성이 비례해서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cl: 수상자 선정기간이 지방선거 기간과 겹치는 바람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제 4회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 대한민국의 동쪽 바다를 지키는 독도처럼 묵묵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있다는 평인데요.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위인들을 발굴해 내어 세상에 알리는 행사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