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스입니다. 오늘은 평택북부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어떤 행사인지 직접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앙증맞은 입구와는 달리 넓게 열린 내부 공간들.

카페 안에는 찾아 온 손님들과 축하객들이 향긋한 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8일 오후 3시 평택북부에 위치한 한 상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바로 경기도공동모금회와 북부노인복지관 후원이사회가 주최한 제 1호 착한가게 현판식.

이번에 문을 연 착한가게는 수익금일부를 평택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평택 북부노인복지관의 이원형 관장은 이날 문을 연 착한 가게 제 1호점이 나눔 실천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평택 북부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
나눔을 실천하는 씨앗이 되면 좋겠고요... 앞으로 2,3호.. 이 활동들이 평택 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에....

운영을 맡게 된 김동수, 조민제 부부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된 소감과 함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1호 착한가게 카페 대표 김동수, 조민제]
좋은 일에 저희가 동참하게 되서 정말 행복합니다. 저희도 (착한가게 운영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

[운영수익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착한 가게, 착한 마음처럼 매출도 쑥쑥 올라 많은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으면 하는 데요. 1호점 개점에 이어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착한마음들이 더욱 번져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유효림이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