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소규모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1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장 채용면접 및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구직자들의 채용면접을 진행될 것이며, 참여하는 업체의 목록은 14일 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공개될 것이다.

전문 직업상담사도 현장에 참석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과 이력서 작성 지원 등의 취업 서포터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소규모지만 이번 박람회가 출산․육아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