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소방서(서장 김상현)는 31일 오후 2시에 제천서울병원에서 제천소방서와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단체 8개기관 156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은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재난에서 다수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조직적인 현장응급의료소의 운영과 현장 구급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은 제천서울병원 응급실에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대응기관별 임무수행 적정성 및 상호 유기적인 상호 협력 체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에 임하였다.

김상현 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적절한 선택과 결정, 그리고 실제와 동일한 행동”이라며 “현실성 있는 적합한 훈련으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행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