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5월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한여름을 느낄 수 있는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높아지는 기온처럼 6.13지방선거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평택에서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곳곳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의 날씨.
26일 오전 세교동에 위치한 이병배 평택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몰려드는 내빈들로 인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귀빈들을 향한 음식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개소식 축하를 위해 몰려드는 인파로 성황을 이룬 사무소.

원유철 국회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찾은 내빈들이 눈에 띕니다.

현장을 찾은 원유철 국회의원은 필승을 기원하며 응원했습니다.
[원유철 국회의원 : 이병배 후보께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셨는데 이병배 후보를 통해서 평택의 발전이 더욱 더 앞당겨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

내빈들을 향해 필승을 다지는 이병배 후보. 송탄, 통복, 세교지역에서 복지취약지역과 주민을 위해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병배 평택시 다선거구 시의원후보 :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겸손하게 여러분과 끝까지 같이하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인사)]

이번 선거에 함께 출마하는 시도의원 소개도 이어집니다. 후보들은 표심을 모아달라며 큰 절을 올렸습니다.

처음 모습 그대로, 소통과 협력 의정을 펼치겠다는 이병배 후보. 축하와 격려의 박수 속에 이 의원의 표심잡기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안중읍에 위치한 또 다른 후보의 개소식. 자유한국당 평택시의회 라선거구 후보인 최중안 후보의 사무실 역시 몰려드는 내빈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힘을 실어주기 위해 참석한 원유철 국회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 후보를 비롯해 많은 내빈들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 후보 : 서부에서 시장도 나오고, 서부에서 의장이 나오면 잃어버린 20년이 (아깝지 않게) 서부지역 시대가 밝게 빛나지 않겠습니까. ]

평택시 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은 이번 시도의원 후보들이 모두 나와 내빈과 시민들에게 필승의 큰 절을 올립니다.

최 후보는 6대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낸 경험을 살려 지역구의 숙원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중안 평택시 라선거구 시의원후보 : 서민과 늘 소통하면서 평택시민만 바라보면서 다시 한 번 뛰겠습니다.]

최 후보의 가족들은 응원의 꽃다발과 함께 열심히 뛰어가자는 의미로 운동화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 후보는 환호와 박수를 보낸 시민들에게 평택 서부권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하며 열심히 뛰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cl : 20여일도 채 남지 않은 막바지 선거일정을 앞두고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한 후보들. 이 날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시민들의 표심을 사로잡기를 후보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