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월 중순이 자나가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휴가철에는 물놀이 안전사고 건수가 연간 사고 발생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청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그 현장 소개해드립니다. ]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가평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북부경찰청, 가평군, 가평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다룬 내용들은 수난사고 사례별 원인 및 대책 ,
관계기관별 안전대책 및 수범사례 발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안전 대책으로는
사각지대 없는 안전 계도요원 운영체계 정비,
사고발생 유형 분석 자료를 토대로 홍보물 제작 비치, 물놀이지역 안전명소를 선정, 등
각 기관마다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6~8월까지 비상근무반 편성하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며,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는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별 전담 관리제를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5년간 익사사고 발생요인을 고려한 경찰력 배치로
음주 및 물놀이 활동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오후시간대 집중 순찰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도와 유관기관은 6월부터 물놀이 안전 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가능한 안전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놀이 사고에서의 부주의는 생명위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추진하는 안전예방대책에 발 맞춰 개인의 노력 또한 필요합니다. 이번회의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가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유효림 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