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꽃샘추위로 옷깃을 여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따뜻한 바람을 품고 봄이 한창입니다. 봄꽃을 따라 캠퍼스마다 축제가 열리기 시작하며 젊음의 열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9일 오전 평택시 국제대학교에서 열린 ‘청춘국제’ 현장에 가봤습니다. ]

현장오프닝 :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국제대학교 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무대행사와 각종 부스행사가 펼쳐져 있는데요, 신나는 축제 현장을 저와 함께 둘러보시죠.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국제대학교 축제, ‘청춘국제’가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봄마다 열리는 체육대회와 가을의 탄연제를 합쳐 더욱 크고 풍성하게 진행합니다.

학과별로 준비한 부스에는 흥미로운 활동들이 준비 돼 있고, 먹거리골목도 형성 돼있습니다. 운동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무대프로그램도 펼쳐져 축제를 꾸몄습니다.

9일 오전에는 국제대학교 운동장에서 제 20대 은월 총학생회가 이끄는 2018 청춘국제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개회식의 시작은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학우가 학과별로 입장하는 선수단 입장입니다. 학과별로 피켓을 들고 줄지어 운동장에 모이는 모습이 진풍경을 이뤘습니다.

이어 국민의례 시간을 가진 후 장병집 총장의 축사와 총학생회장의 개회사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총학생회장은 ‘이번 축제가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 : 오늘은 우리 국제대학교 학생들의 큰 잔칫날입니다. 봄에 열리는 체육대회와 가을에 열리는 탄연제 축제가 통합돼 올해 처음으로 통합 축제가 이루어집니다. 우리 학생들 개강 후에 (공부에) 찌들린 몸을 이번 기회에 일소하고 새로운 에너지 충전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이번 축제는 체육대회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써 심판과 선수는 공정한 참여와 진행을 다짐하며 선서가 이어지고 이틀 동안의 명랑운동회 결과로 종합우승을 군사학과, 세무회계학과가 차지하며 우승기는 경호학과로 돌아갔습니다.

[김철수 엔터테이먼트과 : 이렇게 푸드트럭도 오고, 무대에서는 평소에 보지 못하는 연예인들도 보고 해서, 지루했던 일상을 잊고 재밌게 놀았던 것 같아요. ]

3일 동안의 ‘2018 청춘국제’는 이벤트 체험과 무대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일정이 꾸며지고 저녁시간 부터는 축제의 흥분을 고조시키는 불꽃놀이와 함께 대학 축제의 꽃인 스타 축하공연과 클럽파티로 즐거운 시간으로 마련 됐습니다.

[cl: 국제대학교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제공하기위해 축제 외에도 다양한 행사로 여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학업에 열중하는 순간도, 이번 축제로 생긴 많은 추억도 모두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