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3시 35분경 연천군 백학면 노곡리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최초신고자인 창고소유자 A 씨(남/55세)는 새벽 소의 울음소리를 듣고 주택 외부로 나와보니 창고 3동 중 가운데 위치한 창고동의 입구 우측 천장부 위에서 불길과 연기가 목격되어 119에 신고한 상황이다.

전기적인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진 않았지만, 부동산 및 동산 재산피해는 피할 수 없었으며, 동원인력으로는 총 32명 장비는 14대가 투입되었다.

백학 대(선착 대) 진압대원에 의하면 본 건물 내부에 위치한 다수의 건초더미로 연소 확대가 진행 중이 확인되어 다수의 소관을 전개 후,
연소 확대 방지 및 화점에 물을 넣어 현장 활동을 시행했다고 전했다.